제천교육지원청, 학교 현장 위기 대응력 강화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생명 지킴을 위한 관리자·교사 연수 시행

2025.04.27 14:46:36

제천교육지원청이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를 초청해 '2025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생명 지킴을 위한 관리자·교사 연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학교지원센터에서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의식을 확산과 학교생활 고위기 학생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2025 청소년의 생명 존중 및 생명 지킴을 위한 관리자·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양재원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기 우울, 자살 및 자해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양 교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청소년의 우울과 자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행복권을 보장할 수 있는 학교 안전망 구축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장은 "최근 학교급을 불문하고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들이 급증한 것이 체감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도움을 줄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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