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 학생들이 연합체육활동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
ⓒ충주교육청
[충북일보] 충주지역 소규모 중학교 4곳(노은중, 수안보중, 신니중, 앙성중)이 25일 주덕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한 명도 소외됨이 없는 우리 모두의 체육활동한마당'을 주제로 연합체육활동한마당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 수가 20명 미만인 소규모 학교들이 모여, 개별 체육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안보중 이장희 학생은 "친구들과 땀을 흘리며 일체감을 느꼈고,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즐겁게 어울릴 수 있어 정말 재밌고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앙성중 윤성광 교장은 "이번 연합체육활동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미 있는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