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 교사들이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 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지역 초·중·고등학교 신규 및 저 경력 학생생활지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관계 중심 생활지도를 통한 학교 폭력 예방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8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3회에 걸쳐 △ 학교 폭력 사안 처리의 실제 △학교 폭력 유형별 사안 처리 방법 △소통을 통한 협력적 생활지도 방안 공유 강의를 통해 생활지도 담당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생활교육팀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자 맞춤형 컨설팅, 학급 단위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 네트워크 구축 등 신규 및 저 경력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특성을 고려한 생활지도 방법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지도를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관계 중심의 생활지도 실현을 위한 담당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