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4∼11월 해충퇴치 포충기 본격 가동!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위한 친환경 해충 방제로 군민 건강 지켜

2025.04.21 13:31:24

단양군 보건의료원 관계자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포충기를 설치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의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포충기 가동을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해충 유인 포충기는 LED 램프의 빛과 자외선 파장을 활용해 해충을 유인·퇴치하는 방식으로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해가 없고 친환경적인 점이 특징이다.

이는 살충제를 활용한 일반적인 방역 소독에 비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에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포충기는 가로등 점등·소등 시간에 맞춰 자동 작동되며 주요 설치 장소는 도담삼봉과 장미터널, 수변로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와 매포종합운동장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운영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방역과 함께 포충기 운영을 통해 위생 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고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