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9일 용산동 용산천변길 일원에서 '우리동네 줍깅데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동네 줍깅데이'는 쓰레기를 줍는 행동(jogging + picking)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피니티청소년봉사단과 연계해 청소년의 자발적인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으며,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호암동 물정원 일원에서 12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심영자 센터장은 "깨끗한 충주를 만들기 위한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 보호 활동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