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의 공존 모델' 이용한 작가 청주서 강연

2025.04.16 16:02:17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 금빛도서관에서 고양이 작가로 알려진 이용한 작가의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단법인 위드캣코리아가 주최하고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에서 이 작가는 일본 고양이 섬 사례를 중심으로 길고양이 공존 모델과 함께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 문화 정착, 도시 속 동물보호 실천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용한 작가는 '안녕, 고양이는 고마웠어요'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감성적인 작품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길고양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인간과 고양이의 공존 가능성을 문학적으로 조명해왔다.

길고양이 특강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주시민대학 누리집(https://lll.cheongju.go.kr/ccu)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길고양이 인식이 개선되고 나아가 길고양이 돌보미와 시민 간의 갈등도 완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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