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해빙기 맞아 모기 유충 집중 방제

여름철 감염병 예방 효과 극대화 선제 대응

2025.04.16 14:33:28

단양군 보건의료원 관계자가 모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으로 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해빙기를 맞아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를 매개로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유충구제 집중 방역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방역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유충 실태조사 후 유충 발생이 확인되면 즉시 약품을 살포해 모기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방역 대상은 하천과 웅덩이, 정화조, 배수로, 폐기물 적치장 등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쉬운 지역으로 친환경 유충 구제제를 활용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에도 해가 없는 방식으로 방제작업을 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군민들께서도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 배수로 청소 등 자율 방역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방역으로 군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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