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충북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3D프린팅 창작날개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16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 3D프린팅충북센터가 주관하는 창의융합과학체험 교육사업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실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3D프린팅(아이디어를 현실로)', '3D프린팅 메이커톤 대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은 각자의 아이디어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면서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충북 도내 초·중·고교생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 단위 또는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학교 단위 신청 시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교육 대상 학교가 선정되며, 개별 신청의 경우 선착순 모집으로 운영된다.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교통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3D프린팅충북센터장은 "이번 창작날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창의 과학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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