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이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10회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 9일 열린 조치원신봉초 정책협의회 장면.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15일 조치원대동초등학교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회장,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 학교의 맞춤형복지 선도학교, 방학 중 성장지원 협력학교, 혁신자치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협의하고,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교진 교육감은"학교로 찾아가는 정책협의회는 교육청의 각종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착돼 운영되는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라면서 "교육공동체의 지혜와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협의회에서 논의 결과를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세종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업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정책협의회는 교육 지원이 필요한 학교, 신설·희망 학교 등을 대상으로 총 10회 15곳(유치원 7곳, 초등학교 4곳, 중·고등학교 4곳) 실시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