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15일 '징검다리반' 개강식에 참석해 앞으로 수강할 교재를 들어보이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15일 성인문해 학습자의 초등·중학과정 학력수준을 보완하는 '징검다리반'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징검다리반'은 초등과정을 졸업한 뒤 중학 1단계에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습자를 위해 마련됐다. 학습과목은 학습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초수학과 영어다.
진천군은 사회·경제적 이유 때문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주민을 대상으로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 학력인정 과정, 고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