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14일부터 '2025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학교밖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상하반기 각 15주) 동안 운영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및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 홈페이지(
https://sat.sportal.or.kr/dcsc/common/Main.do)를 통해 가능하며 1인 1종목만 신청할 수 있다.
회원가입 시 자녀 정보(이름, 생년월일, 성별, 연락처, 학교명, 학년·반)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중복 신청 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올해는 더욱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종목별 대기자 수를 최대 10명까지만 접수한다.
또한 수업은 단계별 진도로 진행되므로 중간 투입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수업 3회 이상 무단불참 시 자동 탈락 처리되며 병가나 학사일정 등으로 인한 결석은 관련 서류 제출 시 예외로 인정된다.
특히 수영 수업은 국민체육센터 내부 공사로 인해 5월 한 달간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임시 운영할 예정이며 고비용 프로그램인 수상스키는 상하반기 각각 8회만 운영된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다양한 종목을 접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