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지역 학생 대표 16명이 2025학년도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 출범식 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0일 단양지역 학생 대표 16명과 함께 2025학년도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정례회의를 진행했다.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는 학생 자치활동의 활성화 및 교육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표로 구성된 단양 학생자치회 네트워크다.
이날 학생들은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단양교육지원청의 교육정책과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단양 학생 참여위원회 학생들은 상·하반기 정례회,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 등에 참여하며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이 교육의 주체가 돼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학교 자치 문화 확산에 참여하며 미래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