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025년도 시정발전연구모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발대식은 연구모임의 연간 운영과정을 공유하고, 12개 연구팀에서 연구주제와 연구계획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연구팀들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청주 오스코 연계사업 발굴 △교통안전지수 개선 방안 △'mz-노인세대' 동행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한다.
발대식 이후 12개 연구팀은 약 5개월간 자료조사, 타 지자체 벤치마킹, 시정워크숍 등의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수행한 뒤 8월쯤 연구 성과물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연구팀의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과 협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연구팀의 적극적인 연구활동이 청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