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폐기물 수출입 정책 현장 소통 강화

민·관 협력으로 환경 관리 정책 개선 모색

2025.03.30 14:40:11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폐기물 수출입 관리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31일 원주환경청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간담회는 한국환경공단과 관할구역 내 폐기물 수출입 업체 8개사가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2월에 개정된 '폐기물수출입 관리 지침'의 주요 변경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전기차 폐배터리 가공 원료 수출입 인허가 품목 제외 △폐식용유 재활용 유류 원료 수출입 인허가 대상 변경 △폐전기전자제품 신고 대상 품목의 허가 대상 전환 등이다.

원주환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폐기물 수출입 과정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 절차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조현수 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폐기물 수출입 관리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