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수 청주시의원이 24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신민수 청주시의원이 건설현장의 사고방지를 위해 융복합기술을 활성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24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미 우리는 일상에서 AI와 로봇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활용하고 있지만, 건설 현장은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과 작업자 중심의 운영에 머물러 있다"며 "IoT, AI, 지능형 로봇 등 첨단 융복합기술을 적극 도입해 건설 현장을 혁신하고,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아야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2018년부터 스마트 건설을 통해 현장을 디지털화 하고 있으며, 인근 지자체인 세종과 충남을 포함한 10개 광역시도에서도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청주시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건설 현장의 안전을 위해 건설사업자가 첨단 융복합 건설기술을 도입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사고를 줄이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