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행복한 이(齒) 건강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군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함께라서 행복한 이(齒)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군 보건소와 외국인지원센터가 연계한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들의 구강(치과)보건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많아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의뢰한 100여 명을 대상(고려인 등)으로, 1회 10명씩 보건소 구강건강센터에서 맞춤 관리를 추진한다.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 구강관리 교육(칫솔질 교습, 구강관리용품 사용법)과 예방진료(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를 진행하고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한다. .
특히 치과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하고 협력 치과의원에 의뢰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군 보건소는 지난달 서울더바른치과,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와 외국인 주민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보건소 구강보건센터(043-871-2080∼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