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매일재가방문요양센터가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현판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최근 치매 극복 선도단체 3곳을 추가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선도단체는 △다사랑재가복지센터 △수방문요양센터 △충주매일재가복지센터 등으로, 이들 기관은 치매 환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가복지센터들이다.
지정된 기관들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 조기 검진 연계, 배회 어르신 발견 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업, 학교, 도서관 등 총 42곳을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이에 관심 있는 단체, 기업, 학교 등은 충주시 치매안심센터( 850-178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