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아동친화도시 조성 위한 원탁토론회

'시설 접근성 개선 및 근접, 놀이공간 확대' 높은 지지받아

2025.02.23 13:00:42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아동,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괴산군이 추진할 아동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에 대해 10개 조로 나눠 3시간 동안 열띤 논의를 벌였다.

토론 후 진행된 우선순위 투표에서는 △시설 접근성 개선 및 근접, 놀이공간 확대 △아동 청소년 연령별 적합한 놀이문화 공간(카페 등) 제공 △요리, 미술, 수학, 영어, 댄스, 진로체험,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 △마을별 동네 어린이 대표단 구성 및 어린이 토론회 활성화 등이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군은 토론회에서 수렴한 의견의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를 더욱 폭넓게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괴산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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