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지킴이 쉼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활동.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이달 28일까지 '2025년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억지킴이 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작업·운동·음악·미술 치료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학습 활동으로 구성됐다.
치매 환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3월 4일부터 주 3회(월·화·수) 오후 1시부터 4시까지(3시간)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지 않았거나, 장기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대기자 포함) 환자 및 인지 지원 등급자다.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괴산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9)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이 완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