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구축

설날 보건소에서 내과진료 가능

2025.01.22 14:02:27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고 감염병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연휴기간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소방 등과 비상연락망을 갖추고 재난의료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문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에도 나선다. 설날인 29일에는 주민들이 보건소에서 내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약국과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와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등을 통해 안내된다. 증평군청, 증평군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1일 증평장뜰시장 일원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인구이동과 모임 증가에 따른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감염병 예방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철저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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