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미 출국

2024.11.14 14:45:37

APEC 정상회의(페루)와 G20 정상회의(브라질) 참석차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성남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제31차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로 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강인선 외교부 2차관, 정진석 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파울 페르난도 두클라스 파로디 주한페루대사, 마르시아 도네르 아브레우 주한브라질대사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했다.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는 김건희 여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짙은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차량에서 내린 뒤 한 대표 등 인사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15일부터 이틀간 APEC 정상회의와 한-페루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수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 정상회담, 한일 정상회담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17일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해 18일부터 제19차 G20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순방 기간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깜짝 회동이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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