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담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는 28일 5대 신임 이사장에 이명수(69) 전 국회의원이 임명되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명수 신임 이사장은 "재단이 의료산업에서 나아가 글로벌 시대에 세계로 도약하는 첨단의료산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최선의 노력으로 최상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바이오헬스 공공기관을 목표로 △'변화를 수용하는 재정립된 KBIOHealth'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를 비롯하여 한국 바이오생태계를 선도하는 공공기관' △'AI와 퀀텀 시대의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선제적 지원기관' △'참여와 협의를 통하여 효율적인 경영을 하는 투명한 공공기관'이 되도록 내부 직원의 'TF팀'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이사장은 "재단 구성원이 '한가족'이 돼 국가적·시대적 과제인 대한민국을 글로벌 바이오헬스의 선도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빛으로 새롭게 화합하며 첨단의료산업 강국 도약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이 신임 이사장의 지난 16년간 국회 의정활동과 수십 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KBIOHealth가 바이오헬스산업 지원 전문 공공기관으로써의 경쟁력과 위상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22회 행정고시 출신이자 제18·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으로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 △ 국회 정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 국무조정실(現 국무총리실) 자치행정심의관 △ 충남도 행정부지사 △ 내무부(現 행정안전부) 법무담당관 △ 건양대학교 부총장 △ 나사렛대학교 부총장 △ 충청남도 금산군수 등 국회와 행정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 이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