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서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총선과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함께 한다.
정당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과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는 1천500만 원, 재보궐 선거 도의원 300만 원, 시·군의원은 200만 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이 22일 마감되면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등록 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이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있는 정당이나 그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 사이의 게재 순위는 국회에서 다수 의석 순으로 정한다.
의석이 없는 정당 간에는 정당 명칭의 가·나·다 순으로 한다.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자의 재산 신고서와 병역 사항, 학력, 전과,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8일부터다. 이전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 총선특별취재팀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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