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3일 복대1동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원식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읍·면·동 소통행보에 나섰다.
흥덕구는 박 구청장이 3~4일 이틀에 걸쳐 구내 11개 읍·면·동 초도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지난 2일 구청 내 각 부서를 돌며 직원들을 만나는 상견례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3일엔 강서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총 6개소를 방문해 현장근무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구정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시급한 지역 숙원사업과 주민 건의사항, 집단민원 발생 상황 등 현안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 구청장은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행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소해 나가는 구정 운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