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내쌀찐빵과 21세기여성정치연합 관계자들이 지난 21일 청주시 흥덕구청을 방문해 식료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이강내쌀찐빵(대표 이풍우)과 (사)21세기여성정치연합(회장 유현순)은 지난 21일 흥덕구청(구청장 이재숙)에 지역 그룹홈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달라며 찐빵 100상자와 식료품(9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강내쌀찐빵(흥덕구 강내면 탑연월곡길 86, 상가 103동)은 지난해 200만 원 현금기탁에 이어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1세기여성정치연합은 올해 저소득 노인 경로행사와 백미 기탁 등 흥덕구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강내쌀찐빵 관계자는“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함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유현순 회장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 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준비한 식료품이 잘 전달됐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숙 흥덕구청장은 “우리 지역 저소득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해주신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늘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심에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