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2021년 지역사회보장계획시행결과'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평가를 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 이행 및 지역사회보장 발전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청주시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 시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사업 선진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1차 서면평가와 2, 3차 ZOOM 평가를 거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과 함께 1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시는 2021년부터 '사람다운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공동체, 청주'를 목표로 청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6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29개 세부사업을 시행했다.
그 결과 △행복한 동행! 마을복지사업 △주거복지센터 운영 △중증장애인 365돌봄센터 △청년뜨락5959 운영 등 청주형 우수 성과사업을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는 시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협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주도의 지역복지안전망을 보다 활성화해 시민이 실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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