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로에 설치된 보행자용 도로명판 모습.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보행자용 도로명판' 377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행자들의 통행이 많은 골목길과 이면도로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로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사용된 지난 2014년부터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청주 지역엔 올해 377개를 포함해 총 1만1천534개의 보행자용 도로명판이 설치됐다.
강민주 지적정보과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위치 안내 사각지대에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