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청주시본부 한마음대회가 지난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범석 시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 신권호)는 지난 1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8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청주시4-H회의 4-H본부, 4-H연합회 학생·지도교사, 제주애월읍4-H본부 관계자 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4-H회의 활동영상 시청과 시상식, 화합 한마당 등으로 진행됐다.
한마음대회 시상식에선 우수회원 표창과 감사패,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이 수여됐다.
도지사상은 이성근 수석부회장 등 4명, 시장상은 양성근 회원 등 6명, 시의회의장상은 박준근 감사 등 2명이 수상했다.
또 한국4-H본부회장상은 양광운 이사 등 3명, 한국4-H충북도본부회장상은 안덕호 회원 등 4명, 한국4-H청주시본부회장상은 도일윤 이사 등 3명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임정수(청주시의회) 의원과 현용철(청원생명쌀공동법인) 이사, 오을진 이사가 받았다.
장학금은 조연우(용성중학교) 학생과 임예은(내수중학교) 학생이 받았다.
신권호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년간의 적극적인 4-H활동을 돌아보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해 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소속감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4-H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