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청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개최

미술관 전시 운영계획·소장품 수집 보고

2022.11.13 14:46:22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11일 미술관 4층 세미나실에서 운영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3년 전시 운영계획(안) 심의와 2022년 소장품 수집 구입·기증 보고가 진행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은 2016년 개관 이후 공립미술관으로써 역할을 확립하고자,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세워 역사적 흐름과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을 매년 수집하고 있다.

올해 소장품은 가격평가위원회와 작품수집심의위원회를 통해 총 31점의 작품이 5억 원 정도에 구입 결정됐고, 총 52점의 작품을 기증받기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미술관 개관 이후 수집된 기증 작품과 2020~2022년 구입한 작품 200여 점의 전시와 한국 근대 조각의 개척자인 '김복진 미술상 수상작가전'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세동 청주부시장은 "2023년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전시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 이상 바라보기만 하는 미술이 아닌 참여하고 느끼는 미술관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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