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특별상영작으로 '아치의노래, 정태춘'을 선정했다.
영화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2021년 제천 국제 음악영화제 제작지원작이다. 지난 5월 18일에 개봉해 역대 한국 음악 다큐멘터리사상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으며, 제천에는 본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개봉관이 따로 없어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영화사 인디플러그와 협력하여 특별상영을 기획했다.
아치의노래, 정태춘은 10대가수상, 가요 사전심의 철폐운동, 음악시장을 홀연히 떠나기까지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음률로 시대와 함께한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다룬 영화다.
상영은 8월 10일까지 평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7월 29일, 8월 5일, 8월 10일은 오후7시에 상영될 예정이다.
또 12일 오후 2시, 29일 오후 7시, 8월 10일 오후7시는 특별히 영화를 제작한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가 열린다.
당일 선착순 입장이다. 입장료는 원하는 관객에 한정해 감동한 만큼 제작진에게 후원하는 감동후원모금 형식으로 이뤄져 추후 제작진에게 전달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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