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북지부가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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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글로벌 유스 네트워크(Global Youth Network)'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글로벌 유스 네트워크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외교부, 환경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함께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17일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9개국(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프리카 7개국(르완다, 말라위,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등) 50여 개 학교 약 360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6개국 청소년들은 오는 7월까지 총 6회에 걸쳐 국제사회 주요 이슈인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이영찬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성장하고 있는 아동, 청소년들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 환경과 현재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해야한다"며 "여러 국가 아이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