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TBN충북교통방송은 오는 18일 오전 6시부터 23일 새벽 2시까지 추석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 기간 '사랑만큼 거리두기 2021 TBN추석교통특별방송'이 24시간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특별방송은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매 시각 15분과 30분, 45분, 55분마다 충북지역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도로의 교통상황을 전달한다.
이를 위해 청주 서청주교사거리, 지북교차로 등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교통통신원을 배치하고 충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차량 정체와 사고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신속히 알릴 예정이다.
또한 안전한 명절보내기 코너를 편성해 음주·졸음운전 예방 등 장거리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과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방송한다.
충북교통방송 관계자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대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실시간 교통상황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앱(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