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출전 청주시청 박진호 10m 공기소총 은메달

대회 두 번째 메달…결선서 독일 나타샤 힐트로프에 0.1점 차로 져

2021.09.01 17:10:43

[충북일보] 2020 도쿄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사격 간판 박진호(44·청주시청)가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박진호는 1일 도쿄 아사카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사격 혼성 10m R3 공기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박진호는 예선에서 638.9점을 쏴 결선에 1위로 진출했지만 독일의 나타샤 힐트로프(독일)에 0.1점 차이로 패했다.

지난달 30일 사격 남자 10m R1 공기소총(입사) 동메달에 이은 두 번째 메달이다.

박진호는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 SH1, 5일 R6 혼성 50m 소총 복사 SH1(2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충북선수단 사격 종목 김연미는 2일과 4일 권총 부문, 이장호는 5일 소총 종목에 출전한다.

2020 도쿄패럴림픽은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5일까지 13일간 일본에서 열린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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