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오는 9월 1일 3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30세 이상 외국인으로, 이들은 1회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을 맞는다.
불법체류자의 경우 단속, 추방 등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접종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접종은 평일 시간대 이동이 어려운 외국인들의 상황을 고려해 오는 9월 4일 또는 9월 11일 토요일에 보건소나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은 나와 내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다. 백신 소진 전 신속히 접종해 주시길 바란다"며 "고용사업주는 신분상 불이익 없이 접종 가능함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근로자들의 백신접종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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