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가 23일 도내 시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23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11개 시·군체육회, 도육상연맹, 10개 시·군육상연맹, 언론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참가팀 선발방법, 참가신청, 대회코스 등 대회의 전반적인 사항과 대회 개최 시 시·군체육회 협조사항에 대한 내용이 설명됐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를 통해 충북도와 강원도 마라톤 신인선수 발굴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가 강호축 8개 시·도(강원, 충북, 세종, 대전, 충남, 전북, 광주, 전남)가 참가하는 대회 및 미래 통일 후 통일마라톤대회로 이어져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호축 상생 충북·강원 마라톤대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최 유·무가 결정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다면 오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충북도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