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장애인축구협회가 지난 16일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충북도의회 장선배도 의장과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사무처장, 충북장애인축구협회 이현웅 회장 등을 비롯해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충북장애인 축구 교실 평가회 및 재능 나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목아카데미, 다온빌, 디딤터, 청애원, 광화원,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 청주농업고등학교,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진천군장애인체육회, 충북뇌성마비축구팀 등 10개 단체의 축구교실 참여자와 재능 나눔을 위해 참여한 청주시청 축구동호회, 목사님축구단, 지적장애 충북대표선수단 등 3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의 평가회를 가졌다.
이현웅 충북장애인축구협회장은 "함께 뛰고 땀 흘리면서 우애를 돈독히 함은 물론 축구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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