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안 선비마을 청년빌라 조성

농식품부 주관사업 선정 국비 40억 확보
내년까지 단독주택 30가구·공동작업장 마련

2019.04.29 16:36:42

[충북일보] 귀농·귀촌한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덜어줄 청년빌라가 괴산군 청안면에 조성된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신청한 '청안 선비마을 청년빌라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가구주 연령 40세 미만, 자녀 1명 이상의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30가구 내외의 임대주택 및 공동보육시설 등을 설치해 주는 시범 사업이다.

청안면 읍내리 566번지 일원에 단독주택 30가구, 커뮤니티센터, 공동작업장 등이 들어서는 '청안 선비마을 청년빌라' 조성에는 총 80억2천500만 원(국비 50%, 지방비 50%)이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청안면 지역의 활성화와 폐교 위기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 수 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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