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청주시 I-League(아이리그)' 1회차 리그전이 23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청주시체육회
[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시 i-League'(아이리그)가 23일 개막해 7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전은 청주지역 초·중학교 축구동아리팀, 유·청소년 축구클럽, 학부모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렸다.
아이리그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부 9팀, 3·4학년부 12팀, 5·6학년부 12팀, 중등부 8팀 등 41팀이 리그에 참가한다.
이번 1회차 리그전에서는 기적의 5분(심폐소생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리그는 유·청소년 축구클럽을 활성화하고 유·청소년의 놀이문화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축구 리그전이다.
i-League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이다.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소년 축구리그를 의미한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청주시체육회·청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청주시가 후원한다.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