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오는 14~16일 2박 3일 일정으로 몽골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몽골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 지사는 바톨가 할트마 몽골 대통령을 만나 충북도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소개하고 몽골무예마스터십위원회 설립 등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몽골진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바톨가 할트마 대통령은 삼보종목 세계챔피언이자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소 무예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사는 몽골 나몬 어린이 재단 출범식 및 자선행사와 1차 한국-몽골 청년기업가 협의체 서밋에 참석해 충북과 몽골의 상생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몽골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몽골 교육문화체육부 차관, 몽골 삼보연맹 회장 등 무예·스포츠 관계자들을 만나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