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섭(오른쪽 네 번째) 충북농기원장이 20일 열린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생활 활력증진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0일 열린 '2018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촌생활 활력증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처음 개최한 '농촌자원분야별' 경진은 지난 3년간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농업기술원을 심사·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농기원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경진에서는 충주 신흥작목반이 대상을 받았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원 융복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농기원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106개 시범사업, 미래 지향적 여성농업인 육성, 농산물 가공품 개발·보급 등을 추진했다.
충북농기원 관계자는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