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일본 미식투어단이 지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충북을 찾아 식도락 투어에 나선다.
일본인 한국푸드 칼럼리스트 '핫타야스시'가 이끈 미식투어단은 청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장삼겹살'을 비롯해 보은 '대추정식', 충주 '꿩요리', 제천 '약선요리' 등 충북의 대표 음식을 맛보며 여행을 즐겼다.
충북의 문화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청남대', '법주사', '충주 탑평리칠층석탑·충주고구려비' 등 도내 문화관광지도 답사했다.
이번 투어는 충북도가 지난 5월 식도락 관광을 즐기는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데 따른 성과다.
오는 21일에는 2차 미식투어단이 충북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힐링&한방 먹거리가 풍부하고, 매일 청주-오사카(간사이)공항 간 정기노선이 운항되고 있어 일본인 관광객이 쉽게 찾을 수 있다"며 "일본인 관광객 선호에 맞는 상품개발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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