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알프스 속리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의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군내 일원에서 '2018 알프스 속리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
'2018 알프스 속리산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축구협회(회장 강석홍)에서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유소년 축구 24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U-10세, U-12세는 8대 8경기로 3심제(대기심 1명), U-8세는 7대 7 경기로 1심제(대기심 1명)로 각각 진행한다.
참가팀은 조별리그를 통해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보은군을 찾은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