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 인기

충청권 거점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로 확대
지역 창조산업 육성 기반 강화

2014.11.20 17:15:34

충북지식산업진흥원(원장 박재익,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북 저작권 서비스센터'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진흥원은 저작권에 취약한 지역내 중소기업 및 1인창조기업들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충청권 1인창조기업과 중소기업의 저작권 분쟁과 안전한 저작물 이용환경 조성 및 저작권 사업화 지원을 통한 고부가가치 지식산업의 기반마련을 위한 '충북 저작권 서비스센터(이하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중이다.

센터는 개소 이후 지역내 수십여개 기업의 저작권 상담, 교육, 저작물 등록,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하여 중소기업 저작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콘텐츠 기업 등 지식재산에 대한 밀착 지원 환경이 조성 됐다는 평이다.

센터는'저작권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온라인상의'저작권 아카데미'를 통하여 충청권 중소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저작권 교육, 법률상담,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찾아가는 저작권 서비스 사업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저작권 수요를 파악하고, 수요자 맞춤형 저작권 서비스를 제공하여 그동안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던 저작권 서비스를 충북, 충남, 대전, 세종시 일원의 중부권으로 확대하여 충청권 거점지역 저작권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센터는 저작권 사업화 지원을 위한 ▲1 대 多 저작권 멘토링 지원 ▲중소기업을 위한 저작권 법률상담 서비스 ▲안전한 저작물 이용환경을 위한 교육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일부터 22일까지 3일동안 오창 GEE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100여명의 업체관계자들과 함께 저작권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 융합아카데미를 열어, 저작권사업화와 관련한 애로사항 상담 및 멘토링을 동시에 실시중이다.

센터는 이번 융합아카데미를 통해 공정한 저작물 이용으로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익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한국저작권위원회와의 협약을 통한 충청권 저작권서비스센터 유치를 통해 저작권을 비롯한 지식재산권 기반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법률, 교육, 사업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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