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8일 KSD한국예탁결제원 산하 KSD나눔재단과 함께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KSD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핀테크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충주상고 재학생들은 금융과 IT의 융합이 실제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하며 실질적이고 진로 연계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금융교육 인증서가 발급될 예정이다.
조수진 담당교사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금융 지식 전달을 넘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의 실용성과 윤리적 소양까지 함께 다루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기관과 협업해 미래지향적이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향후에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과 실용 금융 교육을 강화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금융 전문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