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지난 5일 34플러스센터에서 홀몸노인과 무연고 어르신들을 초청해 ‘생신 축하드려孝(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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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청년새마을연대가 지난 5일 34플러스센터에서 홀몸노인과 무연고 어르신 4명을 초대해 '생신 축하드려孝(효)' 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생일을 맞은 어르신을 선정해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생신잔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미용서비스, 주거환경개선 등 맞춤형 복지까지 연계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생일조차 외면받기 쉬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사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