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5월 봄철 화재 예방대책의 하나로 농막 시설 중점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가설 건축물 농막 숫자 증가 속에 대부분 농막이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상태다.
특히 소방 차량 진입이 어려워 화재 때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농막 화재 예방대책으로 농촌 체류형 쉼터 등 제작·유통 업체 소방 안전 컨설팅, 농막 설치현황 실태조사, 기존 농막 시설 소화기 비치 권고 안내문 발송, 현지 지도, 신설 농막 축조 때 소화기 설치 안내 등에 나섰다.
김 서장은 "산림에 인접한 농막에서 불이 나면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군민에게 지속해서 홍보해 화재를 예방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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