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합동강의실에서 예비치과위생사인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이 '치과위생사 핀'을 수여받으며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는 26일 오후 합동강의실에서 '14회 예비치과위생사 핀수여식 및 졸업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3학년 권세빈 학생을 비롯한 예비치과위생사 28명은 '치과위생사 핀' 수여와 함께 치과위생사 선서를 통해 직업윤리와 사명감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졸업작품 발표회에서 3학년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구강보건 교육 매체와 현장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노인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기관을 방문해 진행한 봉사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병원 실습 중 배운 점과 느낀 점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수옥 치위생학과 학과장은 "오늘의 다짐을 잊지 말고 졸업 후에도 환자와 사회를 향한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으로 빛나는 전문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