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29일 '2025년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 연합회 총회' 개최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충북대학교 정문에 걸려 있다.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오는 28~29일 충북대학교 등 청주시 일원에서 '2025년 전국 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 연합회 총회'가 열린다.
충북대 명예교수회(회장 황희연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에는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등 9개 거점국립대학교 명예교수회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총회 첫날에는 이융조 충북대 명예교수회 고문(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소로리 볍씨' 관련 연구 성과와 청주선사박물관 건립 계획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석자들은 이날 명예교수 활동 사항, 교수 정년제도, 회지 발간 사업 등도 주요 의제도 논의한다.
29일에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대청호반에 위치한 청남대(옛 대통령 별장)와 두루봉동굴 유적지를 방문하는 문화 답사가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문화 답사를 통해 충북의 선사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거점국립대학 명예교수회 연합회는 전국 6천여 명의 명예교수들이 소속된 협의체로 대학 간 정보 교류는 물론 평생교육 실현, 사회공헌 확대 등을 목표로 2018년 설립됐다. 연합회 총회는 매년 봄과 가을, 전국 거점국립대학교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