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철도사업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충청광역연합, 4개 시·도 철도 분야 실무 회의 개최

2025.05.26 19:38:23

[충북일보] 충청광역연합은 26일 충청권 철도 분야의 공동 대응과 협력 강화를 위한 시·도 실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은 수도권과 중부내륙, 남부권을 연결하는 국가 교통의 중심축임에도 불구하고, 철도교통망의 연계 부족과 지역간 인프라 불균형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광역권 통합 발전을 위해 철도사업의 전략적 추진과 광역 생활경제권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도 추진 중인 철도사업 현황 및 과제를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연계 방안을 검토했다.

또 충청권 공동 건의 과제 발굴과 정례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제5차 철도망 구축계획에 충청권 철도노선이 최대한 반영 될 수 있도록 공조 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로 했다.

충청광역연합 관계자는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나아가기 위해 철도망 확충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실무자 회의는 공동 대응체계의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례 회의를 통해 협력적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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