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민도서관, 7월부터 부분 휴관

대출 서비스는 6월부터 중단

2025.05.25 13:15:47

[충북일보] 옥천 군민도서관이 낡고 오래된 시설을 재정비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부분 휴관한다.

군에 따르면 옥천 군민도서관은 6월 1일부터 도서를 대출하지 않는 데 이어 7월 1일부터 모든 자료실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7~8월 자유 학습실과 강의실은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또 9월 1일부터 도서관을 전면 휴관함으로 도서 반납을 위해선 도서관 정문 옆 무인 반납함을 이용해야 한다.

옥천 군민도서관은 휴관으로 인한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부터 전자책 대출권 수를 두 배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옥천 가양 복합문화센터 내 가양도서관은 오는 9월 개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군민도서관이 더 쾌적하고 현대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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